(정년 퇴직 자격증) 공인중개사, 행정사, 주택관리사 비교

정년 퇴직 이후,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매달 받던 월급을 대체할 현금유입을 어떻게 구성할지.

매일 시간을 보내던 사무실이 없어졌을 때, 어디서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정년 퇴직한 선배님들의 중요한 조언 한가지입니다.

"매일 시간을 보낼 사무실이 필요하다."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시간을 보낼 나만의 사무실.

그 사무실 월세와 관리비 그리고 직원 한명의 급여만큼의 수입만 있어도,

아주 든든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년 퇴직 전에 자격증 몇 개 갖는 게 많은 분들의 목표가 아닐까 합니다.

 

공인중개사, 행정사, 주택관리사 시험을 비교합니다.

쉬운 시험은 없습니다.

 

	공인중개사	행정사	주택관리사
1차시험(객관식)	2과목 민법, 부동산학개론	3과목 민법, 행정법, 행정학	3과목 민법, 회계원리, 시설개론
2차시험(객관식)	4과목 중개사법, 공법, 세법, 공시법		2과목 관계법규, 관리실무
2차시험(서술형)		4과목 민법(계약), 사무관리론, 행정절차법, 행정사실무법

 

1. 시험의 특징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 시험은 같은 날에 1차시험, 2차시험을 봅니다.

6과목 모두 객관식 시험입니다.

1과목당 40문제이고 50분 안에 풀어야 합니다.

 

(행정사)

1차시험은 객관식, 2차시험은 서술형입니다.

2차시험 난이도는 서술형 시험 특성 상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보다 훨씬 높습니다.

 

(주택관리사)

1차시험은 객관식, 2차시험은 객관식과 주관식 단답형으로 구성됩니다.

주관식 단답형을 풀기 위해서는 관련 법률의 주요 단어를 암기해야 하기 때문에 꽤 까다롭습니다.

 

 

2. 접근성과 공부량

시험을 응시하는 분들의 백그라운드에 따라 접근성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회사생활을 한 사람들 기준으로,

매스미디어에서 들은 상식 수준에서 보유한 지식으로는 합격하기에 부족하기 때문에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충분히 공부를 해야 합니다.

 

 

3. 시험문제

시험문제는 대부분 법률을 기준으로 제출됩니다.

이론적인 과목은 부동산학개론, 행정학, 시설개론 일부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법률에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정답이 명확하고 시험 범위도 명확하다고 접근하면 됩니다.

 

극단적으로 교재를 구입하지 않고

관련 법률 전문을 공부한 후, 기출문제를 푸는 방법으로도 합격이 가능합니다.

 

 

4. 결론

구체적인 시험 공고는 한국산업인력공단 q-net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출문제와 정답 등도 모두 다운로드 받아 직접 풀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