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ㅇㅇㅇ입니다.
2020년 봄 꽃 모음입니다.
1. 진달래
진달래(꽃말: 사랑의 기쁨) 꽃입니다.
어느 골목길 작은 상점 앞에서 찍은 진달래 사진입니다.
3월 중순인데 진달래가 벌써 필만큼, 상점 주인께서 잘 가꾸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진달래, 철쭉, 영산홍"을 잘 구분하지 못해서, DAUM 꽃 검색을 활용합니다.
이 세 가지 꽃은 봐도봐도 헷갈립니다.(공부는 평생해야 하나 봅니다.)
아래 꽃을 검색한 결과는 99% 진달래로 나왔습니다.
(DAUM 꽃검색 결과: 99% 진달래)
진달래 꽃은 진달래 나무에서 잎보다 먼저 핍니다.
(위의 사진에서도 푸른 잎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휑한 갈색 나뭇가지에 분홍빛 꽃만 보이면 진달래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진달래 잎은 여름(6월경)에 나타납니다.
2. 산수유
산수유 꽃(꽃말: 영원불변), 요새 가장 많이 보이는 꽃입니다.
매화보다 조금 더 먼저 피나봅니다.
생각보다 공원, 가로수, 아파트 단지에 산수유 꽃이 많이 피어있습니다.
공주 시청에 볼일이 있어, 잠시 갔었는데 산수유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삭막한 주차장인데, 산수유와 함께 보니 그럴싸 해 보입니다.
3. 목련의 꽃망울
목련(꽃말: 고귀함)이 꽃망울(꽃봉오리)을 맺었습니다.
꽃망울 = 꽃봉오리 꽃망울: 아직 피지 않은 어린 꽃봉오리 봉오리: 망울만 맺히고 아직 피지 아니한 꽃 봉우리: 산에서 뾰족하게 높이 솟은 부분
따라서, 꽃봉우리는 잘못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번 글을 쓰다보면서, 처음으로 정확한 표현을 배웠습니다. |
목룐은 3월~4월에 개화합니다.
남쪽에는 3월 중순에 벌써 꽃이 핀 곳도 있다고 합니다.
목련의 꽃망울을 이렇게 자세히 보는 건 처음입니다.
여기서 크고 흰 목련이 터진다고 생각하니 살짝 기대됩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목련이 개화하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개화 하는 시기가 조금씩 다른 것이 참 신기합니다.
1,2주 정도면 화려하게 핀 목련도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꽃돌이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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