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ㅇ] 도봉산(도봉산역, 자운봉, 마당바위, 천축사)

서울시 도봉산 등산.

 

주차장: 지하철 이용하였습니다. (도봉산역 1, 7호선)

들머리: 도봉산 탐방지원센터 등산로 입구

등산코스: 들머리 - 도봉산장 기점 - 천축사 - 마당바위 기점 - 도봉산 (원점 회귀 코스)

 

도봉산 등산 코스

안녕하세요, ㅇㅇㅇ입니다.

 

ㅁ 서울에 일이 있어,

겸사겸사 도봉산 등산도 하고 내려갈 요량으로 서울에 올라왔더랬습니다.

 

 

ㅁ 새벽에 고속버스를 타고 올라와

고속버스 터미널 역에서 국수 한그릇씩 하고

지하철을 타고 곧장 도봉산역까지 왔습니다.

갈아타지 않고 한 방에 도착하여 매우 편안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렇게 좋은 산에 올 수 있다니,

서울에 사시는 분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ㅁ 도봉산역에서 등산로까지 어떻게 가는지 블로그를 찾아보았었는데,

그냥 어르신들 따라가면 된다고 써있더군요.

정말 그랬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가방 하나씩 들고,

도봉산으로 가시더군요.

 

ㅁ 도봉산 탐방지원센터 입구까지 와서,

등산스틱, 화장실 등 마지막 준비를 마치고 등산을 시작합니다.

 

ㅁ 산 위쪽 나무엔 눈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도봉산의 눈꽃

 

ㅁ 바위에서 자란 나뭇가지에 내려 앉은 눈꽃이

도리어 나뭇가지의 존재를 인식시켜 줍니다.

 

 

ㅁ 도봉산 마지막 정상 오르는 길입니다.

바닥이 다 얼어 붙어 있어서, 매우 미끄러워 위험하였습니다.

기둥 손잡이에 의지해 천천히 올라가야 했는데,

위에서 내려오시는 분들이랑 동선이 겹쳐

잠시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도봉산 정상 마지막 언덕

 

 

ㅁ 도봉산 정상(726m)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내려옵니다.

좁은 곳에 많은 분들이 계셔서, 사진을 많이 오려냈습니다.

도봉산 정상

 

 

ㅁ 마지막으로, 도봉산에서 바라본 능선입니다.

드넓은 푸르름 사이에 하얀 눈이 보기 좋게 겹쳐지네요.

도봉산 절경

안전하게 하산한 후,

막걸리 마시러 갑니다.

매우 큰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

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