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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등산과 여행

[ㅇㅇㅇ] 무등산 (광주 무등산, 원효사, 서석대)

프로공부선수 2020. 2. 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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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원효사 - 서석대 등산.

 

주차장: 광주 북구 무등로 1522, 무등산국립공원 원효사지구 차량통제소(주차요금 3,000원)

들머리: 무등산공원 관리사무소 등산로 입구

등산코스: 들머리 - 서석대 (원점 회귀 코스)

 

무등산 원효사 등산코스

안녕하세요, ㅇㅇㅇ입니다.

 

ㅁ 18년 10월 가을,

아내와 1박2일 등산 여행(무등산, 축령산) 다녀왔습니다.

 

ㅁ 첫 날은 무등산을 갔습니다.

무등산 수박, 무등산 폭격기 등 미디어를 통해서 참 많이 들어본 산 이름이었는데,

실제로 가보게 되어 매우 설랬습니다.

 

ㅁ 집에서 나름 일찍 출발했지만,

등산하러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주차장까지 가는데, 차가 너무 많아서 한참 기다렸네요.

여행의 설레임이, 주차장 기다림에 지쳐 조금 사그라듭니다.

 

ㅁ 앞 쪽에서 주차요금을 현금으로 받고 있어서 당황했는데,

계좌이체도 괜찮다고 하셔서 다행히 잘 입장하였습니다.

(저희같은 사람이 많은지, 계좌번호가 적힌 쪽지를 나누어 주시네요.)

 

ㅁ 등산 초반에 이정표를 놓쳐,

잘못된 길로 가는 실수를 범했네요.

다행히 금방 위화감을 느끼고, 다시 이정표 있는 곳까지 돌아왔습니다.

 

ㅁ 무난하게 서석대까지 올라왔습니다.

서석대에서 바라보는 광경이 일품입니다.

시야가 확 트이니 마음도 후련해집니다.

무등산 서석대에서 1

 

ㅁ 저 멀리 풍력 발전기가 보입니다.

풍력 발전기는 볼수록 매력적인 기계입니다.

 

태양광 발전소는 등산하는 사람 입장에선 매력이 떨어지는데,

풍력 발전기는 참으로 낭만적인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참고로 LEGO 10268 이 풍력발전기입니다. 갖고 싶지만 가질 수 없는...)

무등산 서석대에서 2

 

ㅁ 미세먼지가 있는지 살짝 회색+노란 빛의 공기층이지만,

끝없이 펼쳐진 능선에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오른쪽 저 멀리에는 도시의 모습이네요.

광주 방향인가 봅니다.

무등산에서 바라본 능선

 

ㅁ 무등산 서석대 정상석(1,100m)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집에서 싸온 도시락으로 허기를 채웁니다.

 

10월 중순, 정상은 살짝 쌀쌀한 기운이 있었습니다.

찬 밥에 파 김치 반찬 뿐이었지만,

등산의 마법으로, 매우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등산 서석대(1,100m)

 

ㅁ 마지막으로, 무등산의 정기를 몸에 담고 

저 멋진 광경을 사진에 담은 후, 하산합니다.

 

ㅁ 안전하게 하산한 후,

미리 예약한 충장로 쪽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그 날 충장로 축제 날이랑 겹쳐서,

숙소 사장님으로부터 주차장까지 안내받아,

겨우``겨우`` 주차를 하였습니다.

진땀 뺐네요.

 

ㅁ 그래도 저녁에 충장로 축제 구경도 하고,

가수 구경도 하고 신기했네요.

 

감사합니다.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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