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ㅇㅇㅇ입니다. [미드나잇 인 파리] 미드나잇 인 파리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주인공인 길이 우연히 과거로 돌아가 유명한 인물들을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길은 파리에서 헤밍웨이, 피카소, 루이스 부뉴엘 등을 만나 술을 마시고, 파티를 즐깁니다. [루이스 부뉴엘, 절멸의 천사] 과거에서 벌어지는 여러 장면 중 하나는 길이 루이스 부뉴엘에게 영화 이야기를 하는 내용입니다. 길은 루이스 부뉴엘에게 영화 아이디어를 준다고 합니다. 길: "어느 만찬장 손님들이 식사 끝나고 나가려는 데 문을 나갈 수 없다." 부뉴엘: "why not?" 길: "억지로 갇혀있자, 문명의 껍데기는 사라지고, 남는 것은 그들의 본모습 짐승이다." 부뉴엘: "이해가 안간다. 문이 있는데..." 부뉴엘이 반문하지만 길은 더 이상의..